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칠왕국(얼음과 불의 노래) (문단 편집) === 정치 === [[연합왕국]]이자 중세적 [[봉건제]] 국가이다. 정점은 [[왕]]이지만, 왕이 직접 다스리는 영역은 수도 [[킹스 랜딩]]과 주변의 [[국왕령]]뿐이다. 나머지 지역은 8개의 [[대가문]]들이 다스리고 있다. 각 대가문들은 왕에게 세금을 바치고 비상시에 군대를 제공하지만, 자신의 영지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거의 전적으로 준독립국이나 되는 자치권을 지녔다. 특히 대가문들의 위세가 막강하여 국왕조차 함부로 대하지 못하며 그들이 다스리는 지역과 영지 내에서 왕에 버금가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이런 대영주들도 역시 [[윈터펠]], [[캐스털리 록]], [[리버런(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런]]같이 각 자신들의 성 근교의 지역만을 직접 다스리고, 나머지 지역의 통치는 중소 영주들에게 일임하고 있다. 중소 영주들은 휘하에 여러 기사들을 거느린다. 국왕 역시 킹스 랜딩을 제외한 국왕령의 각 지역은 중소 영주들에게 맡긴다.[* 실제로 중세 유럽의 대영주들도 중소 영주들한테 간섭하지 않았다.] 즉 국왕은 킹스 랜딩의 영주이자, 국왕령의 대영주이며, 웨스테로스의 왕이라고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스타크 가문]]은 [[윈터펠]]의 영주이자 [[북부(얼음과 불의 노래)|북부]]의 관리자, [[툴리 가문]]은 [[리버런(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런]]의 영주이자 [[리버랜드(얼음과 불의 노래)|리버랜드]]의 대영주인 식이다. 다만 [[오등작]]같은건 없다. 거기에 [[올드타운]]의 [[하이타워 가문]]이나 [[하렌홀]] 등의 몇몇 중요한 영주들은 명목상으로는 [[티렐 가문]]과 [[툴리 가문]] 등 각각 [[대가문]]들의 봉신이나 실질적으로는 자치권을 보유하며 사실상 철왕좌의 직접적인 영향력 아래 있다. 이렇듯 [[평민]] - [[기사(얼음과 불의 노래)|기사]] - 중소[[영주(중세)|영주]] - [[대가문|대영주]] - [[왕]]으로 이어지는 [[봉건제]]가 웨스테로스 정치 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축이다. 문제는 각 단계가 절대적 충성관계가 아니라 일종의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주군이 조금만 약해졌다 싶으면 온갖 음모와 배반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스타크 가문과 툴리 가문에 대한 프레이 가문과 볼턴 가문의 배신, 로버트의 반란, 다섯 왕의 전쟁, 블랙파이어 반란, [[피크 가문]]의 반란, 용들의 춤, 레인-타벡 반란, 더스켄데일의 반역 등.] 사실 타르가르옌 가문은 전성기였던 [[재해리스 1세]] 시절 드래곤을 필두로 사법개혁을 해서 어느 정도 [[절대왕정]]을 이루었으나, [[용들의 춤]]에서 왕실의 권력 기반인 용들이 다 죽어버린 뒤로는 왕실의 군사력이 약하다 보니 지역의 대가문들을 통제할 힘이 없어 왕권이 몹시 약화되었다. 이는 타르가르옌 가문을 몰아내고 새로 왕실이 된 바라테온 가문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다섯 왕의 전쟁 때는 반란을 일으킨 지역들 중 하나가 바라테온 가문의 영지인 스톰랜드이다. 한 마디로 왕실이 본래 영지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특히 나중에 황금 용병단이 스톰랜드를 장악하면서 바라테온 가문도 영지를 잃은 상황.] 국왕은 국왕령의 대영주와 킹스 랜딩의 영주도 겸하는데, 이것은 실존한 유럽 봉건 왕국의 왕들도 그렇다. 현 영국 여왕만 해도 잉글랜드의 왕위에다 노르망디 공작이니 어디의 백작이니 영주니 뭐니 하는 하위 작위들을 한가득 갖고 있다.[* 그래서 백년전쟁 전까지 영국은 독립국이면서 프랑스 왕의 신하라는 입장도 갖고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숙이기만 한 것은 아니고 이걸로 프랑스의 왕위를 주장하기도 했으니 뭐...] 칠왕국 왕의 공식명칭은 '''[[안달족]], [[로인족]], [[최초인]]의 왕, 칠왕국의 군주, 왕국의 수호자'''이다. 왕 바로 아래에는 [[총리]]격인 수관(手官)[* 원어로 King's Hand, 왕의 손이라는 의미. 옷깃에 다는 [[뱃지]]도 손 모양이다.]이 있고 여러 대신들이 모여서 [[소협의회]]를 구성한다. 특이하게 재상인 수관은 국왕의 부재 시 왕좌에 앉아서 정무를 볼 수 있다. 왕좌는 통치자인 국왕만이 앉을 수 있어 굉장히 신성시된다. 현실에서도 국왕을 능가하는 권신들조차 왕좌에 앉아 업무를 보지 못했다. 대신들은 보통 왕의 친인척 아니면 대영주들로 구성되어 있다. 예외적으로 현재 재무대신과 첩보대신은 각각 별 볼일 없는 출신의 피터 베일리쉬와 바다 건너 외국 출신 환관~~심영~~인 바리스가 맡고 있다. 조정과 궁정에 대해서는 [[소협의회]]와 [[레드 킵]] 참조. 이외에도 왕국의 왕위 계승이 불투명해지거나 국가의 중대한 위기가 올때 전국의 영주들을 소집하는 [[대협의회]]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